은행·대형주 말고… 증권사가 꼽은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은?
한국거래소가 추석 연휴 이후 ‘KRX 코리아밸류업지수(밸류업지수)’를 발표한다. 밸류업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이르면 두달 내로 나올 예정이다. 밸류업지수 편입 종목으로 패시브 자금이 빨리 유입될 수 있는 셈이다. 금융주(株)나 지주사 등 대형주를 제외하고 중소형주 중에선 어디가 밸류업지수에 들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메가스터디교육, 아세아제지, SNT모티브 등을 꼽았다.
16일 조선비즈가 하나증권·키움증권·LS증권의 밸류업지수 편입 예상 종목을 비교한 결과 세 증권사 모두 메가스터디교육과 아세아제지, SNT모티브를 포함했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꾸준한 실적이다. 메가스터디교육과 SNT모티브는 최근 10년 내내 연간 흑자를 냈다. 아세아제지도 2015년 이후로는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